양주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평군 미리내캠프에서 진행한 ‘양주시 4-H회 야외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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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야외교육에는 관내 7개 중·고 4-H회원과 청년4-H회원, 지도교사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새로운 경험을 위한 동기부여와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청소년의 젊음과 패기를 북돋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다양한 실습체험 활동을 통해 지·덕·노·체 4-H이념의 실천과 4-H회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 등을 배우며 ‘컬러 리더십’을 통한 내면의 리더십을 이끌어내 인내심, 성취감, 자신감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지(知)·덕(德)·노(勞)·체(體) 숭고한 4-H이념을 되새기고 앞날의 참된 생활을 다짐해 보는 봉화식(촛불의식)을 통해 4-H 회의 발전과 농촌 환경 보전의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덕·노·체의 이념을 항상 마음속에 담아 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강한 후계세대로서 역량을 키우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H회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지성(Head), 덕성( heart), 근로(Hands), 건강(Health) 4-H이념을 생활화해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운동으로 세계 70여개의 국가에서 전개되고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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