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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민원에 대해 처리절차나 구비서류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19년 민원편람을 시청과 각 구청 민원실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매년 각 실무부서에서 법령(규정)개정이나 조직개편 등의 정보를 취합해 민원편람을 수정·보완하고 있다. 이번에 수록된 민원 사무는 가족사회복지, 건설도로하천, 건축, 농축산, 보건위생, 상수도, 주택 등 21개 분야 204종으로 각 민원업무의 처리부서와 처리절차, 구비서류, 심사기준, 신청서식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세히 실었다.

시민들은 시청·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민원편람을 열람하거나, 시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민원업무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민원편람’을 치면 쉽게 접속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민원편람은 시민들에게는 민원업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고, 공무원에게는 업무처리 지침서 기능을 한다"며 "법령 개정 등으로 수정·보완이 필요한 경우 최대한 신속히 반영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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