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30일부터 검암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으로 향하는 새벽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가 운행으로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첫차(오전 5시 8분 출발)와 후속 열차의 운행 간격은 47분에서 29분으로 줄어든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는 청라국제도시역 오전 5시 30분, 영종역 오전 5시 39분, 운서역 오전 5시 43분, 공항화물청사역 오전 5시 47분, 인천공항1터미널역 오전 5시 51분에 출발한다. 종착역인 인천공항2터미널역에는 오전 5시 57분에 도착한다.

공항철도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7월 11∼29일)으로 변경된 일부 운행시간을 기존 시간으로 재조정하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오후 11시 6분 출발 열차의 종착역을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검암역으로 변경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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