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용호초교 학생들은 군포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이웃들에게 시원하면서도 마음을 전하는 선풍기 나눔활동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선풍기 나눔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추운 겨울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에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선풍기가 우리 마을 주변 가까운 이웃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숙옥 용호초 교장은 "선풍기 구입부터 나눔활동까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학생들에게서 우리 학교 우리 마을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마을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 협조하고 배려와 나눔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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