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이 ‘제7회 기호참일꾼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6일 지역발전기금으로 기부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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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의장은 지난달 기호일보 창간 31주년 기념식에서 기호참일꾼상(사회봉사 부문)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만 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했다.

 장 의장은 6년 전 제7대 초선 의원 시절부터 지역구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일 아침 아이들 등교시간에 맞춰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현재까지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8대 의원으로 재임과 동시에 전국 최연소 의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의장실 문턱을 낮춰 찾아오는 시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조례를 만드는 등 소통하고 있다. 또한 올해를 봉사하는 해로 정해 매달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사회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소통하고 일 잘하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호참일꾼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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