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가 치안봉사 및 안전지킴이로 활약할 ‘제3기 시민경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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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산서부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서내 4층 대화마루에서 이익훈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시민경찰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시민경찰대원 19명에 대한 교육수료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일산서부서 시민경찰대는 2017년 제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년 경찰 활동에 관심이 많고 범죄 예방 및 치안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참가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반향을 모으고 있다.

제3기 시민경찰대는 지난 5일부터 5일간 범죄 예방과 자원봉사 등 주요 활동사항에 대한 소양교육과 함께 교통과 피해자 보호 분야, 경찰박물관과 파주DMZ 안보견학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앞으로 기존 1∼2기 수료생 55명과 함께 일산서부 시민경찰대원으로서 소속 경찰관들과 함께 협력치안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익훈 서장은 "1기부터 3기에 이르는 시민경찰대와 함께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동체 치안을 활발히 펼칠 것을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관내 치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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