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보건복지부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에서 대상(포상금 4천만 원)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과 협업해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역 사회보장 수준 향상에 기여한 행정을 펼친 사례를 포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 형식으로 이뤄졌다.

군은 생애주기별 복지기반 마련, 민관협력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강화, 촘촘한 인적안전망 체계 구축, 복지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성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 관계자는 "자율성과 책임성,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중심의 독자적인 복지정책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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