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미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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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 2
  • 김종국 기자
  • 승인 2019.08.23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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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 2
90분 / 공포·스릴러 / 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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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더위를 책임질 완벽한 ‘서머 블록버스터’, 2017년 개봉한 ‘47미터’가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수면 아래 잠긴 고대 마야의 도시 ‘시발바’를 향해 짜릿한 동굴 다이빙에 나선 주인공(미아)과 친구들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으면서 동굴 속에 갖힌다. 이들이 맞닥뜨린 것은 오랜 시간 굶주린 블라인드 샤크.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갇힌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47미터 2’는 시각을 앞서는 제3의 감각으로 미아와 친구들을 압박해 오는 상어떼의 습격을 피해 목숨을 건 극한의 숨바꼭질을 숨 쉴 틈 없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이끌어 간다. 그래서 전편에 쏟아진 오락성과 작품성에 대한 찬사가 후속편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전편 ‘47미터’는 2017년 개봉해 심해 47m 아래로 추락한 두 자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려 국내 개봉 6일 만에 47만 관객을 동원하고, 북미에서는 제작비 약 1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둔 수작이다. 제작진은 예측불허의 파격적인 엔딩과 서프라이즈한 전개로 ‘47미터 2’를 익스트림 서바이벌 스릴러로 중무장시켰다.

 전편과 달리 이번에는 샤크 케이지가 아닌 고대 마야의 수중도시 ‘시발바’를 배경으로 해 더 커진 스케일과 짜릿한 스릴을 선보일 예정이다. 복잡한 미로 같은 수중동굴에 갇힌 네 명의 소녀들의 숨막히는 숨바꼭질은 보는 이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더 큰 스케일로 관객들에게 더 멋진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던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은 도입부와 결말 부분의 촬영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진행했다. 수중촬영은 영국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는데, 수중도시 세트를 통째로 만들었다.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은 전편 ‘47미터’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리한 스릴러’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예비 관객들은 전혀 다른 차원의 케이브 다이빙 세계와 낯선 소재에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심해 속에서 펼쳐진 배우들의 열연과 제작진들이 만들어 낸 완벽한 수중도시의 비주얼로 관객들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짜릿한 샤크 무비를 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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