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은 지난 23일 주민자율청결봉사대와 자생단체,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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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에는 통장협의회 주도로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총 8개 단체에서 참여했다. 신촌건널목부터 가능역까지 직선거리 1km에 이르는 구간의 집중 정비를 마쳤다.

사전에 5개 조로 구역을 나눠 진행했으며, 신촌교차로 교통섬과 인도 위 우거진 잡초들이 말끔히 제거됐다.

가능동은 오는 30일 동 자유총연맹 주도로 5개 단체가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을, 31일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거리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한상규 가능동장은 "자생단체 주도로 마을 내 환경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교통섬과 인도의 잡초들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깨끗한 거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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