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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블러드시티 시즌3’ 30일부터 80일간 핼러윈 축제
놀이기구 등 곳곳서 좀비 출몰 실감나는 분장·조명·연기 압권
  • 우승오 기자
  • 승인 2019.08.2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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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블록버스터급 공포를 선사하는 ‘블러드시티 시즌3’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80일간 핼러윈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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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공포 체험의 원조’로 유명한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는 2010년 호러빌리지를 시작으로 호러메이즈, 호러사파리, 블러드시티 등 매년 최고의 호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에서는 더욱 새롭고 강력해진 호러 콘텐츠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핼러윈 콘텐츠도 마련해 놓고 있어 올 가을을 오싹하고 유쾌하게 보내기에 그만이다.

알파인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지역은 핼러윈 축제기간 ‘블러드시티’로 불리며 피에로와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공포 체험의 성지로 변신한다.

블러드시티는 마치 공포영화 세트장의 한복판에 들어온 것만 같은 생생한 호러 연출물들이 압권이다. 실감나는 특수 분장을 한 피에로와 좀비 연기자 100여 명이 곳곳에서 깜짝 출몰하며 어트랙션, 공연, 탈출, 분장 등 호러 강도별 공포 체험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2017년 최초 공개 이후 시즌3를 맞는 블러드시티는 좀비와 블록버스터가 합쳐진 ‘좀비버스터’를 콘셉트로 더욱 강력하고 규모감 있게 업그레이드되며 블록버스터급 공포 체험을 선사한다.

블러드시티3는 공포 체험 지역이 매직타임 레스토랑 앞까지 더욱 확장되며 랩터레인저, 좀비스테이션 등 새로운 호러 포토스폿이 선보인다.

살아 움직이는 공룡들을 피해 탈출하는 약 1천500㎡ 규모의 ‘랩터레인저’는 핼러윈 축제를 맞아 야간에는 호러 조형물과 으스스한 조명, 특수효과 등을 통해 좀비 바이러스에 오염된 랩터 연구센터 포토스폿으로 변신한다.

랩터레인저 옆으로는 좀비 실험체를 가둔 케이지와 좀비가 덮친 서커스 유랑버스를 콘셉트로 한 ‘좀비 스테이션’ 포토스폿도 꾸며져 있어 블러드시티3 메인 게이트를 통과하기 전에 공포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 또 에버랜드에서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는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가 야간에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호러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곳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괴기스러운 영상과 음향이 나와 관람객들을 놀래키고, ‘호러 티익스프레스’에서는 승차장에 등장한 좀비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가 아슬아슬하게 출발한다.

수십 명의 좀비들이 한꺼번에 등장해 공포감을 고조시키는 칼군무 퍼포먼스를 펼치고, 블러드시티3를 돌아다니며 관람객들을 깜짝 놀래키는 ‘크레이지 좀비헌트’도 새로워진 공연무대에서 축제기간 매일 밤 진행된다.

좀비로 분장한 ‘데블스락’ 밴드의 라이브 공연은 무대를 추락한 비행기 구조물이 있는 블러드시티3 게이트 앞으로 옮겨 기존보다 약 2배 넓고 화려해진 무대에서 압도적인 록 공연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사자·호랑이·불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는 매일 밤 좀비들로 가득 찬 ‘호러사파리’로 변신하고, 공포 체험시설 ‘호러메이즈’에서는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깜짝 등장하는 좀비를 피해 탈출해야 한다.

‘좀비 분장살롱’에서는 분장 전문가의 메이크업을 통해 직접 좀비로 변신해 볼 수 있으며, 피에로·괴수·인간 등 키가 3m 넘는 거대 좀비들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남겨 보는 것도 블러드시티3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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