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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9월 29일 오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심장병어린이돕기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한다. 후원은 보건복지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대한민국농구협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체육회 등이 함께 한다.

출전선수에는 전 프로여자농구선수 정은순, 천은숙, 강영숙이 함께하며, 연예인은 박재민, 서지석, 오승훈, 김영준, 정범균, 송준근, 심지호, 베이식, 권성민, 여욱환, 김산호, 박광재, 김재욱, 마이티마우스(상추·쇼리), 김승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내 소외계층 및 심장병환우, 그 가족들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행사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의 축하공연팀과 가족참여 농구 슛, 스타와 함께하는 어린이 참여 이벤트 등이 마련돼있다. 진행은 탤런트 김덕현과 전문 MC 박종민의 사회로, 애국가는 현호정, 축하공연가수 김빡, 젤리걸, SA-치어리딩사관학교 엔젤킹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를 통해 심장병환우 돕기 모금을 펼치며, 선물 투척 이벤트와 이스타항공에서 제주 왕복항공권, 한우물에서 제공하는 정수기, 프로농구 구단싸인볼 외 다양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한기범희망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후원 회원가입을 하면 1인당 2매씩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의정부주민은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자선경기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지원된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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