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정보도서관은 다음 달 예정된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이동섭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루브르미술관의 자크 루이 다비드, 오르세 미술관의 에두아르 마네, 오랑주리의 미술관의 클로드 모네를 중심으로 파리 미술관의 주요 그림들을 통해 프랑스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회 강연 후 26일에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을 찾아 가나아트 컬력션 상설전 ‘시대유감(時代遺憾)’과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전시를 관람한다.

강사 이동섭 작가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파리8대학에서 예술과 공연미학을 전공한 예술인문학자이다. 주요 저서로 「뮤지컬의 이해」, 「반고흐 인생수업」, 「그림이 야옹야옹 고양이 미술사」 등이 있다.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다음 달 8일까지 의정부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http://edu.uilib.go.kr) 또는 전화(☎031-828-8703)로 선착순 모집한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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