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29일 열리는 2019 전국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 ‘우리는 밴드다!’에 참여할 시민평가단 100명을 모집한다.

군포문화재단은 ‘우리는 밴드다!’를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포시 생활문화인들의 축제 ‘군포생동감 생활문화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9월 29일 군포시 반월호수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예선에 90여 팀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참가팀들이 보내온 공연영상을 토대로 예선심사가 진행 중이며 재단은 총 8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 오는 29일 경연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본선 평가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해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평가단은 당일 본선 진출팀들의 공연을 관람한 후 무선 전자 투표기를 통해 심사를 하게 된다.

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시민평가단 100명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의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평가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10일까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평가 참여를 통해 더욱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생활문화의 축제 현장에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 및 시민평가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04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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