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에서 ‘제6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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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통일바라기,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테마로 각종 체험(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주먹도끼 만들기)과 노래자랑, 사진공모전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DMZ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 라이브드로잉 DMZ와 디지털 그라피티, 뉴트로 포토존 등 DMZ 관련 문화예술 체험이 마련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또한 장남면 특산물인 인삼막걸리, 인삼튀김 같은 토속음식들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매년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는 통일바라기 사진공모전은 축제 시작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1인당 4점씩 제출 가능하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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