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2019 관광두레 사업’ 공모에 지역 3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 주민사업체는 ▶DMZ Army Cafe(식음 개발) ▶DMZ 풀먹은한우(식음 개발) ▶파주개성인삼비누(관광기념품)다.

이들 사업체는 향후 3년간 관광두레PD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선진지 견학, 관광상품 개발, 시범사업,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 관광모델로, 관광사업 창업이나 기존 사업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가 신청할 수 있다. 주민사업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 주민사업체는 홍보·마케팅, 안전성장을 위한 컨설팅 등 5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관광두레 사업단에서는 추후 주민사업체를 추가 발굴·육성할 계획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파주관광두레PD(송영철, syc101010@naver.com)에게 신청하면 된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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