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경영인연합회(남경연)로부터 추석맞이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남경연은 경영인들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16년 11월 출범한 모임이다. 300여 회원과 함께 소통과 화합,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영목 남경연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남경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남경연 회원들이 보내 준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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