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 걱정 없이 상하수도요금을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오는 10일부터 상하수도요금 신용카드 자동납부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은 안양시 상하수도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할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매월 20일 자동으로 수도요금이 해당 카드사에서 결제되는 편리한 서비스다.

통장 자동이체로도 자동납부가 가능하지만, 계좌에 현금 잔고가 부족해 미납 처리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하지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도입으로 이 같은 불편이 해소돼 편리한 요금 납부는 물론 징수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상하수도요금 납부를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 위택스, ARS, 인터넷 지로 앱 등 납부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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