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은 지난 3일 동 주민센터 앞에서 추석맞이 ‘행복나르미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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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나눔장터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개최했으나,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물품을 판매하기 위해 8월의 나눔장터 일정을 연기해 이날 열게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기름, 들기름 등의 물품판매가 진행됐다. 또 즉석에서 녹두빈대떡을 부쳐 판매해 주민센터 민원인과 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길을 잡았다.

나눔장터 다음 일정은 오는 24일로 주민센터에 사전신청(☎031-870-7054)한 주민은 참가비 2천 원을 내고 중고물품의 교환·판매를 할 수 있다.

박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더 많은 시민들을 뵙기 위해 오늘 나눔장터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마련한 기금은 효 잔치와 같은 나눔행사와 연말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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