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의료기관과 약국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을 운영한다.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등 의료기관 3곳은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일부 진료과를 외래 진료한다.

관내 의료기관 32곳과 약국 68곳도 추석 연휴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문을 연다.

시는 또 현재 휴일 및 야간 응급 상황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365일 공공심야약국 2곳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오전 1시까지 전문약사에게 상담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만안구 안양3동 초원약국과 동안구 호계동 새봄온누리약국 등이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중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양시청 당직실(☎031-8045-2222), 보건소(만안구☎031-8045-3472, 동안구☎031-8045-4471),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경기도콜센터(☎120)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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