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진운, 김상복)는 지난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간기획사업으로 추석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송편을 빚어 도시락과 함께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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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나눔 행사는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해마다 추석에 시행한 사업으로 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가족이 더 힘든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해마다 모싯 잎 송편을 지원해 같이 전달한다는 것이다.

이번 추석맞이 나눔 행사는 지난 7월에 삼계탕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한 데 이어 올 해 두 번째 사업이며 세 번째 사업으로 연말에는 떡국 떡을 만들어 나눌 예정이다.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으로 행복나눔 안부확인란 사업을 올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일정으로 시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계란을 월 2회 홀몸노인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영양을 함께 챙기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사업이다.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전진운은 ‘어려운 이웃 곁에는 항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한다는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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