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변호사회봉사단인 ‘그린나래’는 추석을 맞아 인천시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홀몸노인 등을 모시고 한가위 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이종린 봉사단장과 배영철 부단장을 포함한 그린나래 소속회원 7명은 지난 11일 복지관에서 홀몸 노인 5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노래발표, 민속놀이(윶놀이·투호), 점심무료급식 및 명절 선물 전달 등의 행사를 벌였다.

이종린 인천지방변회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민속놀이도 하고 식사를 하면서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린 것에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나래는 지난 2017년 7월 창단된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봉사단체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 단체들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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