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도비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과 도의원, 박현철 시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와 태화산 산림욕장 둘레길 조성,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 등 7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도비 지원과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하기로 했다.

또 시 현안인 생활SOC 복합화사업과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동 대응키고 했다.

신동헌 시장은 "논의한 사항이 중앙정부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국·도비 확보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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