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만 50∼64세 생애전환 세대를 대상으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두 번째 삶을 위한 열린 학습플랫폼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천문화재단, 미추홀도서관, 인천서구평생학습관, 연수문화원,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등이 협력해 다양한 주제의 생활·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0월부터 진행될 생애전환 문화예술특강 ‘전환을 위한 삶의 방법’은 두 번째 삶을 위한 방법을 만나고 탐구하는 과정이다. 총 6주에 걸친 워크숍과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아직 절반밖에 달리지 않은 인생에서 삶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에 앞서 19일에는 사전 프로그램인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오픈 토크’가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열린다. 오픈토크에는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해 특강 참여자들이 무대에 나서 전환을 위한 각자의 활동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인생 전환기 시점을 맞은 만 50∼64세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나 재단 문화교육팀(☎032-760-10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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