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17일 공무원연금공단과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노무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직장 내 괴롭힘, 고용계약, 부당해고 등의 문제로 근로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통장 참여자들을 위해 원활한 노무상담 사업을 추진하고자 실시됐다.

협약에 따라 복지재단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청년통장 참여자의 안정적 일자리 유지를 위한 상담 지원 ▶노무상담 시 협력에 필요한 정보공유 등에 협력해나간다.

복지재단은 또 이날 협약에 이어 공무원연금공단 노무상담 전문봉사단(상록자원봉사단)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청년통장 참여자 노무상담을 위한 전문상담사들도 위촉했다.

복지재단은 앞으로 청년통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노무상담 참여를 정기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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