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19~2020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다음달 15일부터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소아에서 가장 높으며 감염되면 합병증으로 인해 입원가료해야 하며 노인, 6세미만 소아, 만성질환자들은 사망률까지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전 10~12월에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로서 예방접종은 만 8세 이하 소아의 과거 접종력이 없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만 9세 이상 소아나 성인은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그리고 소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 12세(2007년1월1일~2019년8월31일 출생자)이다.

 2회 접종 대상자부터는 지난 17일 이후 관내 민간위탁기관인 연천제일의원, 전곡온의원과 보건의료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5일 이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다음달 15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연천군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10곳에서 먼저 시작되며 보건의료원은 10월 16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일반인으로는 연천군 주민 중 만 60~64세, 장애 1~3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시설 입소자 등이며, 올해 임신부가 지원 확대되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 ☎031-839-4073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