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7일 ‘2019 의왕시 꿈드림 방탈출 카페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

 안양시 소재 방탈출 카페에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학교 밖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또래들과 함께 방탈출 게임을 즐기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감 나누기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며 고민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방을 탈출했을 때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성장 멘토링, 캠프 및 동아리, 자격증 취득 준비, 직업 체험 및 인턴십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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