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제7회 의정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2019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에 빛나는 서봉원·김한솔 선수의 댄스스포츠 공연, 난타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인 한궁·슐런·보치아·플로어컬링·투호 5개 종목과 체험 종목인 론볼·실내조정을 진행해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마무리됐다.

 박시규 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대한 열정과 애정에 보답해 장애인체육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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