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연구한 ‘골다공증 신약 후보물질’ 최고권위 학술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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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연구한 ‘골다공증 신약 후보물질’ 최고권위 학술지 발표
  • 박광섭 기자
  • 승인 2019.09.19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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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고려대 의과대학 박길홍 교수팀과 함께 개발한 ‘골다공증 신약 후보물질’이 신약 개발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저널 오브 메디시널 케미스트리(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JMC)’에 발표됐다.

18일 경과원에 따르면 바이오센터와 박 교수팀의 ‘벤질리덴아세톤 유도체의 구조-활성상관관계를 이용한 파골세포 형성 억제 및 골아세포 생성 활성 연구’가 JMC에 게재됐다.

JMC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nce Citation Index)급 논문으로 분류되며, 신약 개발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다.

골다공증은 노화로 인해 뼈의 질량 감소와 뼈 조직의 구조학적 퇴화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인구고령화로 증가 추세에 있다. 

골다공증 환자는 이미 골밀도가 낮아 골 분해 억제보다는 골 형성 효과를 갖는 물질을 통해 골밀도를 개선하는 것이 치료에 더 효과적이다. 하지만 현재 일반적인 의약품은 골 분해 억제를 통한 골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골 형성 촉진을 위한 뚜렷한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바이오센터가 개발한 차세대 골다공증 치료 후보물질은 골 형성 촉진 작용과 골 분해 억제 작용을 동시에 갖는 물질이다. 천연물 단일 성분으로 비용 부담이 적고 독성이 낮다. 여기에 간·지방·피부·장 등에 세포 손상 현상이 없어 장기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만성 난치성 골질환 치료 등 차세대 골다공증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바이오센터 구진모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찾은 물질은 골 분해 억제 효과와 골 형성 촉진 효과를 동시에 갖는 혁신적인 치료물질이다"라며 "특히 골 분해 억제 효과는 기존 골 분해 억제제인 포사맥스(Fosamax)에 비해 40배 이상이다"라며 우수성을 설명했다.

차세대 골다공증 치료물질 개발과 기술이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바이오센터(☎031-888-6930)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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