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7일 서창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보행교통지킴이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립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논현녹색어머니회와 논현모범운전자회, 논현경찰서, 남동구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대 서창초교 주변 정문과 장아산로 174번길 십자형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와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학교 정문에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포돌이 스티커와 승용차요일제 홍보물품을 배부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환경조성에 중점을 뒀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에 대한 안전이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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