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가 오는 10월 14일 용인 레이크사이드C.C에서 ‘제9회 성남상의 회원사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로 모인 후원금은 분당서울대병원에 전액 기부되며, 대회 모든 경비는 성남상의가 부담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부금영수증과 고급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휴온스 골프단 소속 박교린·이승연·정슬기·최민경 프로가 참여해 재능 나눔의 시간을 갖는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심장병 및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골프대회는 기업의 나눔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해 모금된 7천만 원의 후원금은 분당서울대병원에 전액 기부돼 환아 17명의 수술 및 치료비로 사용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성남상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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