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시흥·안산·화성의 해안 120㎞를 걷는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백패킹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종주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램블러앱과 리본 표식을 따라 경기만의 역사, 문화, 명소인 경기만 에코뮤지엄 컬렉션 30곳을 경유하며, 이 중 13곳은 스탬프 북으로 인증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기념우표, 갯골생태공원의 소금, 기능성티셔츠, 기념리본, 방수팩 등이 제공된다. 또 완주자에게는 기념메달, 완주증, 패커블가방이 추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3만 원(4박 5일)이며, 공용텐트 이용 시 5만 원이 추가된다. 1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1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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