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일반직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공통역량 강화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경기교육공동체 핵심가치 공유와 태도 확립을 통한 지방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연수는 고양, 안양 등 남부 및 북부 권역에서 3기에 걸쳐 실시하며, 연수생들 희망에 따라 도혁신교육연수원, 고양미래교육센터 등 연수협력시설을 선택해 수강한다.

주요 내용은 공무원 윤리의식, 변화관리, 공동체 의식 등 교육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직자 기본 인성과 소양 함양이다.

특히 공무원 윤리 의식 연수에서는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해 인식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제도 설계를 알린다. 또 공동체 의식 함양 부문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역량을 키우게 된다. 

홍정수 도혁신교육연수원장은 "연수를 통해 공직자들이 공직관, 국가관, 윤리관 등을 재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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