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지역본부는 19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숙련건설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내 인력의 노령화를 겪고 있는 건설 현장에 젊은 숙련 건설인력 공급 및 건설분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건설분야 취업을 원하는 주거복지재단 산하 기술학교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공공리모델링 등 주거복지사업 현장을 실습장소로 제공해 건축시공, 건축설비 등 10개 직종 200명을 양성, 공공부문 등에 숙련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H 장충모 경기본부장은 "LH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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