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수원시 인계동의 한 카페에서 요가와 고민 상담을 결합한 육체적·정신적 힐링 특강을 진행했다.

경기도내 사회초년생 및 취업준비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은 ‘흔들리는 일상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실시됐다. 

방황하던 20대를 솔직하게 그려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샀던 「요가매트만큼의 세계」 저자 이아림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요가 동작을 배우며 일상을 회복하고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 가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인별 고민 상담이 이어졌다.

건보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청년세대의 우울증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되돌아보는 이번 특강이 조금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보는 국민의 평생건강 지킴이로서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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