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는 지난 20일 인국제공항공사인재개발원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경찰·중구청·중구보건소·한국전력·KT·병원·자위소방대등 15개 기관합동으로 열린 이번훈련에는 소방 차량 등 장비 31대와 234명이 함께했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는 다수사상자에 대비한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재난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상시 재난통제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작동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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