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외국인 40여명을 초청해 지역 내 문화관광을 체험하는 ‘안성시 관광홍보 외국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들에게 안성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체험을 통해  관광산업의 세계화 및 관광홍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팸투어 참여자는 ‘바우덕이 글로벌 서포터즈’로 한국에 유학중인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역사·자연과 연계한 교육·체험 투어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팸투어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 마당 관람과 안성 테마마을 방문을 통한 농촌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운영 소개했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문화·체험·교육 등 안성의 차별화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블로그기자단 및 여행작가,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운영했으며, 향후 국내외 관광객 확대를 위해 관광홍보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소개된 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더 많은 외국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해외 관광객 유치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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