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은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받아 공단에 적용하고자 다음 달 10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제도개선, 고객편의, 시설관리, 예산절감 등 공단과 관련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단,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 등을 취득한 사안, 이미 채택된 제안, 일반 통념상 현재뿐만 아니라 장래에서도 실제로 그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 단순한 주의환기, 진정, 비판, 건의 또는 불만의 표시에 불과한 의견 등은 접수하지 않는다.

제시된 의견의 최종 채택 여부, 제안등급은 실무부서 평가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제안등급은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뉘며 최고 3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공단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다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홈페이지에 있는 제안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sh@yjcmc.or.kr), 팩스(031-881-4411)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또는 우편접수(영릉로 123 종합운동장 내 경영지원팀)도 가능하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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