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21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하나금융그룹 연수시설)에서 제27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후원하는 국내 최고 전통을 자랑한다.

4월 25일부터 79일간 ‘행복가득! 자연가득! 눈과 마음에 담고 싶은 자연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접수된 1만2천여 점의 예선 출품작 중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과한 총 200명의 어린이가 본선에 진출했다.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나눔을 통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대회의 취지에 따라 예선 응모 작품당 1천 원씩 모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본선은 참석한 가족들 모두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였다. 부모들은 대강당에서 특별 교양강연을 들었고 페이스페인팅, AR·VR체험, 향수만들기, 놀이터, 드론체험 등이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대표 사회공헌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관람까지 준비해 참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은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이승재·광명 빛가온초등학교 6학년),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장학금과 함께 수여됐다.

노유정 하나은행 변화추진본부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대회의 품격과 수준이 높아지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축제의 장(場)으로 발전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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