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지난 24일 인천중부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와 범죄피해자 인권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경찰서에서 자체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추천하면 스카이72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전달한 500만 원의 기부금으로 심리상담 및 생계·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김원재 스카이72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분들이 적시에 조속하게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72는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60여 곳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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