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백화점들이 가을맞이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을 맞아 카디건, 코트, 패딩 등 동절기 아우터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으며, 김장시즌에 맞춰 인기 김치냉장고를 직매입해 선보인다.

또 최신 가전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40SHOW(사십쇼)’ 행사를 진행해 아이패드, 갤럭시 버즈 등 인기 가전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특가 구매 쿠폰’을 다운받은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도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준비했다. 이 기간에는 80여 개 브랜드가 최대 60% 세일에 돌입한다.

이 밖에도 간절기를 맞아 패딩, 코트 등 아우터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각 지점별로 ‘프리미엄 아우터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다양하고 알찬 가을 할인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AK플라자 수원점도 29일까지 ‘가을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완벽한 핏을 위한 #Autumn #Pick’을 테마로 올 가을 트렌드 제안과 동시에 ‘사이즈 실패’ 없는 쇼핑을 돕는다. 먼저 간단한 설문을 통해 최적의 사이즈를 추천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유니사이즈’ 솔루션을 선보이며, 모바일 앱에서 5만 원 이상 의류 구매고객 1천 명에게 무료 교환 혜택(1인 1회)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구매금액별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적립금 1만 원을 1천 명에게 지급하고 20만 원 이상 구매한 500명에게는 3만 원을 적립해 준다.

갤러리아 수원점 관계자는 "항상 좋은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상품 기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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