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고교 출신으로 1차 지명을 받은 유신고 투수 소형준(18)은 계약금 3억6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차 드래프트에서 1번으로 지명한 같은 학교 포수 강현우(18)는 1억5천만 원, 2번으로 선발한 단국대 유격수 천성호(22)는 1억 원, 3~4번으로 지명된 이강준(18)과 윤준혁(18)은 각각 9천만 원과 8천만 원에 계약했다.
kt는 이들을 포함해 2차 10라운드까지 지명한 신인선수 총 11명(투수 4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을 마친 2020년 신인 선수들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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