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가 최근 교내 스포토피아관 공연장에서 인송중학교 1학년 학생 206명을 대상으로 ‘제42회 미래인재 진로탐색 교육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진로탐색 교육기부는 아직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한 중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진로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웨딩·이벤트과, 간호학과, 뷰티스킨케어과, 유아교육과, 식품영양과, 패션·문화디자인과, 실용음악과, 항공관광과, 보건의료관리과, 호텔·카지노과 등의 직업들이 소개됐다. 

김미량 센터장은 "오늘 체험하는 전공분야가 평생의 업으로 택할 만한 지 고민해 보고,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진로탐색 교육기부를 시작해 올해까지 9천여 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아교육, 항공관광, 웨딩플래너, 보건환경 등 12개 분야에서 교육기부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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