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는 26일 연수구 미추홀타워(11층)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창업기업 석세스코칭 및 특별 홍보전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전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창업 초기 겪는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마케팅(MD), 수출, 인사·노무, 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코칭, 선배 경영자의 특강, 청년창업자의 제품 전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70여 개 청년창업기업이 참가했다.

전문가 코칭은 유통 전문가, 수출마케팅 전문가, 노무사, 회계사 등 4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1대1 맞춤 상담으로 청년창업기업의 140여 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또 이제훈 ㈜파버나인 대표의 특강(공유경제플랫폼을 통한 스타트업과 제조업을 혁신하자)으로 선배 경영자와 공감대를 만들어간다는 차원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김종균 중진공 인천본부장은 "기업 경영의 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 기업에게 맞춤형 전문가 코칭을 실시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한다"며 "중진공은 청년창업자를 위해 컨설팅, 융자,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기업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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