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이기고 한 번 지는 것은 전쟁하는 사람에게 항상 있는 일이라는 뜻으로, 승패는 번갈아 나타날 수 있으니 승패에 관계없이 노력해야 함을 이르는 말이다. 

역사 기록에도 많이 나온다. 전쟁에 패하고 낙심하고 있는 왕이나 장군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주 인용되곤 했다. 

상대가 없는 싸움은 없다. 하나가 이기면 하나가 지기 마련이다. 승패 없이 비기는 예는 드물다. 

성공과 실패란 것은 언제나 따라다닌다. 그러므로 승리했다고 하여 과히 기뻐만 할 것이 못된다. 반대로 패배나 실패를 맛보았다 하여 절망하거나 낙심할 필요도 없다.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대책을 세우라는 뜻도 담고 있다.

  <鹿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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