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다음 달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의 창업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청년창업스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년창업스쿨은 창업 시작부터 정착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지속 지원, 혁신적인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성장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에 거주하거나, 창업기반을 둔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자가 대상이며 30여 명을 선발한다.

주 3회(월·수·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4회에 걸쳐 창업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매너 창업이론교육과 전문가코칭을 실시한다.

70% 이상 출석한 수료자에게는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내 창업공간이 제공되고, 수료 후 3년간 후속지원을 통해 성공창업을 돕는다. 또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수료자 5명에게는 4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1년 3월 중소벤처기업비가 지정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창업상담 및 교육, 사무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올해는 1억8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의정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031-850-5815~7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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