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 총원우회(총원우회)는 최근 인하대병원을 찾아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을 진단받고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윤 모(10)군에게 불우환자돕기 기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자녀가족인 환아의 부모는 경제적 어려움에 고민하던 중 이번에 총원우회의 도움으로 치료를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아버지 윤 모씨는 "아이의 발병이 얼마 되지 않아 빠른 치료가 필요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가 늦어질까 걱정했었다"며 "도움을 주신 총원우회 정선문 회장을 비롯해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 관계자와 인하대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선문 총원우회장은 "인하대병원의 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환우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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