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 이동준씨, 체육부문 김종원씨, 지역사회봉사부문 권순영씨 등 3명이 선정됐다.

문화예술부문 이동준씨는 이천문화원 사무국장으로 대한민국 229개 지방문화원 중 최우수 문화원(2014)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고,  특히, 지역문화지인 ‘설봉문화’를 개편·발간했으며,  마을기록사업인 ‘마을지’ 발간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체육부문 김종원씨는 이천체육회 부회장으로 2012년 이천시 족구협회 회장을 역임해 족구가 시민들에게 활성화 되도록 기여한 공로다. 또한, 관고동 지역에서 체육회 부회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봉사부문 권순영씨는 이천시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녹색나눔장터 바자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경로효도잔치,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봉사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등 지역활동에 기여했다.

한편, 이천시는 올해까지 학술, 문화예술, 교육 등 6개의 문화상 심사 부문에서 92명의 문화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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