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모델 겸 아역배우로 활동 중인 신아린(7·여) 양이 가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로써 가평군 홍보대사는 지난 4월 위촉된 개그맨 김태균 씨 등 총 10명이다.

가평군은 1일 군수실에서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 신아린 어린이를 위촉했다.

가평이 고향인 신 양은 지난 8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슈퍼키도스 인터네셔널(MALASIA SUPERKIDDOS SEARCH IMTERNATIONAL)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지역특산물과 관광명소를 알리는 등 가평 잣소녀(애칭)로 알려져 왔다.

신 양은 지난해 건강 365화보촬영으로 데뷔해 현재 MBC드라마넷 예능방송 ‘우리동네 펫밀리’에 출연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성기 군수는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처럼  가평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양은 "아름다운 가평의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다"며 "내 고향 가평의 자랑거리들을 더 많이 알아가고 더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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