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일 14개 동장을 대상으로 시와 동간 밀도 있는 소통·협업행정 추진을 위한 ‘동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토론 중심의 회의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배정됨에 따라 동별 실정에 맞게 짜여진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 계획에 대한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동장회의를 주재한 홍귀선 부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이동 통제초소 설치 운영에 따라 동별로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방역근무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에 따라 안전예방 대책을 세우고 관내에 재난 및 위험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을 순찰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안병용 시장은 "동장은 행정과 시민과의 접점에서 의견수렴과 시정홍보라는 소통의 역할에 소신을 갖고 동 행정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시민홍보를 강조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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