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은 양평교육자원봉사센터 센터장과 운영지원단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홍영미 센터장 및 5명의 운영지원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평교육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센터장 및 운영지원단은 자원봉사자와 퇴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교육자원봉사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육자원봉사 정착을 위한 기획, 협력, 홍보, 소통활동을 통해 운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양평교육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교육자원봉사자 양성과정(전래놀이, 책놀이)을 운영했다. 이수자를 중심으로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초등학교 13곳에서 27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앞으로 센터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은 새로운 영역을 발굴해 활동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전윤경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학교에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봉사 영역이 발굴될 수 있도록 양평교육자원봉사센터가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중심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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